실패했지만 옳은 불교
옳지만 실패한 불교
불교가 제시한 길은 ‘옳지만 실패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불교는 고통과 해탈에 이르는 최선의 길을 알려 주었습니다만, 동시에 너무나 따라 하기 힘들다는 오점을 가집니다.
옳은 점:해탈에 이르는 최선의 방법
물론 2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과 해탈에 관하여 불교가 제시한 이론보다 더 나은 이론이 없습니다. 우리가 쾌락, 명예와 인정에 집착하며 경쟁 속에서 우울증과 무력감을 느낄 때, 불교가 제시한 ‘8 정도를 따라 괴로움을 극복’하는 것보다 나은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실패 이유: 너무나도 어려운
그런데 불교의 방법을 따라 해탈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평생을 수행해도 해탈하는 사람보다 하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불교가 제시한 방법이 ‘옳은’ 방법일지는 몰라도 너무 어렵다면 ‘실패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현대의 의의:옳은 길을 알려주는
그렇다고 불교가 사라져야 하는, 의미를 잃은 이론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옳은’길로서 항상 우리들의 삶에서 경고를 줍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명예, 권력, 돈에 집착할 때, ‘영원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지 말라’고 알려주고, 우리가 비겁하게 살 때, ‘주인이 돼라’고 외칩니다.
불교
결론적으로 불교가 너무나 어려운 길을 제시한 것은 맞습니다만, 옳은 길을 제시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해탈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위안과, 가르침과, 정답을 알려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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