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회로 이루어지는 마르크스의 염원 실패한 공산주의 소외론을 주제로 선정한 이유: ‘자본주의는 보편적 매춘의 시대’라는 마르크스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스스로 매춘부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활비를 위해 억지 웃음을 파는 매춘부와, 아르바이트를 하며 억지로 웃는 나 자신 사이에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노동은 단지 돈을 위한 수단’이란 마르크스의 소외론에 동의하는 이유입니다. 공산주의의 실패: 마르크스는 자본주의에서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 체제가 공산주의로 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는 확립되어야 할 사태나 이상이 아닌 실체적 운동이라고 하였지만, 100년이 지난 이후까지도 공산주의 사회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마르크스주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