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공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낯선 항공 용어들로 인해 혼란스러우셨던 적 있으신가요?
오늘은 항공권 구매부터 출입국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항공 용어들을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이제부터 항공여행,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
🛫 항공권 구매 시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
- 항공운임(항공료):
- 정상운임: 체류 기간이나 예약 변경 등에 제한이 없는 표준 요금입니다.
- 할인운임: 학생이나 유아 등 특정 조건에 따라 할인된 요금입니다.
- 판촉운임: 최소 체류 기간 등 여행 조건에 제한이 있는 프로모션 요금입니다.
- 총액요금표시제:
과거에는 항공사와 여행사가 기본 운임만 안내하여, 실제 지불 금액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8월 1일부터 기본 운임과 유류할증료 등 추가 비용을 합한 총액 운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율 시행하고 있습니다. - 취소수수료:
항공권 예약 후 취소 시 지불하는 수수료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규정한 환불 수수료, 항공사 자체 환불 위약금, 여행사 자체 위약금 등이 있습니다.
🌍 여권과 비자, 출입국 관련 용어들
- 여권:
소지자의 국적 등 신분을 증명하는 공문서로, 해외 여행 시 반드시 소지해야 합니다. 발급 시 신원 조회 결과에 따라 발급이 늦어지거나 보완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습니다. - 복수여권과 단수여권:
- 복수여권: 정해진 기간 안에 여러 번 사용 가능한 여권입니다.
- 단수여권: 정해진 기간 안에 한 번만 사용하면 효력을 상실하는 여권입니다. 예를 들어, 1년짜리 단수여권은 발급일로부터 1년 내에 1회만 출국 가능합니다.
- 비자(입국사증, Entry Visa):
해당 국가에서 입국을 허가하는 증명서입니다. 비자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100% 입국이 허가되는 것은 아니며, 드물게 현지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 TAX(세금):
항공료에 부가되는 세금으로, 출발 도시와 목적 도시의 공항 이용세, 전쟁 보험료 등이 포함됩니다. 목적지에 따라 검역세, 경유세 등이 추가될 수 있으며, 출국 전 포함되지 않고 현지 공항에서 지불하는 세금도 있습니다. -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
유가 상승에 따른 추가 요금으로, 항공유가 변동에 따라 1개월 단위로 요금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 전쟁 보험료:
9·11 테러 이후 신설된 금액으로, 항공기 탑승 시마다 구간당 징수되며, 여러 번 탑승 시 여러 번 납부해야 합니다. - 출입국신고서:
해외 여행자가 출입국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서류로, 국가에 따라 신고서의 크기와 양식이 다를 수 있으며, 공항에서 탑승 시나 도착 전 기내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 탑승/하선카드(Embarkation/Disembarkation card):
국가에 따라 신고서의 크기와 양식 등이 다를 수 있으며, 공항에서 탑승 시나 도착 전 기내에서 수령 가능합니다.
👶 특수 승객 관련 용어들
- 독소아여객(Unaccompanied Minor):
통상 UM이라 하며, 3개월 이상 12세 미만의 유아나 어린이가 성인을 동반하지 않고 단독 여행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국외여행인솔자(TC: Tour Conductor):
투어 리더(Tour Leader)라고도 하며, 현지 행사 안내원이 가이드라면 투어 리더는 입국에서 출국에 이르는 전 일정을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국외여행인솔자 자격증이나 통역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Visa Waiver Program)
특정 국가 국민에 대하여 미국 입국 시 관광 혹은 비자를 면제해 주는 제도로, 한국은 2008년 VWP에 가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90일 이내) 미국 여행 시 비자 대신 전자여행 허가(ESTA: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를 받아야 하며, 귀국 및 환승 항공권을 소지해야 합니다.
- 전자여행허가(ESTA):
- 적용대상: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가입된 국가의 국민으로, 관광 혹은 단기(90일 이내) 상용 방문을 목적으로 하는 자이며, 칩이 내장된 전자여권 소지자에 한하여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절차: 여행 출발 72시간 전 웹사이트(https://esta.cbp.dhs.gov)를 통해 신청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항공여행을 준비하면서 낯선 용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셨다면, 이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에서 소개한 용어들을 숙지하신다면, 항공권 구매부터 출입국까지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