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주민참여예산서포터즈] 청년과 지역을 잇는 다리, 달서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
달서구가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바로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청년들에게 알리고, 이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특히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연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강의를 맡은 김영숙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실제 추진된 청년 및 주민 편의 사업 사례를 소개해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이 교육을 통해 단순한 행정 소비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게 되었다. 이론과 현실을 연결한 교육 방식 덕분에 이후 토론과 과제를 통해 실제 정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제도”라며,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곧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이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사회 통합과 협치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청년층의 활발한 참여가 달서구의 정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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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청년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
달서구는 청년층의 주민참여예산 참여 확대와 정책 제안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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