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주민참여예산서포터즈] 대구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2관왕’…참여와 혁신으로 빛난 성과
대구 서구가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 평가에서 구·군 분야 최우수 기관, 읍·면·동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치상의 성과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 변화와 참여의 결과로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대구시는 매년 9개 구·군과 15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왔습니다. 올해 서구는 특히 △조례 개정을 통한 제도적 기반 강화 △안전사고 예방 중심의 사업 우선 추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사이버 예산 아카데미 이수 확대 △찾아가는 예산 학교 등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돋보였습니다. 그 결과, 재정 인센티브로 무려 1억1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한 ‘2024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에서도 서구는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였습니다. 비산4동의 ‘도시가스 배관 보호 커버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 설치’ 사업이 읍·면·동 참여형 부문 최우수로, 복지정책과의 ‘취약계층 빨래 걱정 끝-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이 구·군 참여형 부문 우수 사업으로 각각 선정됐습니다. 주민의 실제 삶의 불편을 해소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은 총 17억 원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지난 3월 26일 주민 제안사업 공모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현재는 사업부서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5~6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주민투표, 7월에는 총회를 통해 최종 사업이 선정될 예정입니다. 해마다 체계적으로 강화되는 주민 참여의 흐름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구와 동 모두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예산 과정에 반영해 더욱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구 서구의 성과는 ‘참여’라는 민주적 가치가 행정 안으로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단순한 수치나 제도 운영을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발전의 좋은 사례로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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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대구시 평가 1위
대구 서구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에 대한 대구시 평가에서 구ㆍ군 분야 최우수, 읍ㆍ면ㆍ동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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